해외여행

파리여행 시내투어 몽마르트 데이트립 투어 (소매치기 조심)

콜드브루펭귄 2025. 2. 8. 15:05

세시간전 크리에이터 활동을 통해

일정의 수수료를 제공 받습니다.

 
 
 

마이리얼트립에서 예약한

데이트립 몽마르트 & 에펠탑 투어

후기가 엄청 많은데 좋은 얘기가 많아서

요거 괜찮겠다 싶어서 신속하게 예약했어요 ㅎㅎㅎ

시내투어가 많아서 고민을 좀 했는데

사진 이쁘게 잘 찍어주신다는 말에 오키 여기다 했쥬

엄마랑 같이 가는 여행이라 혼자 혼자

찍은 사진은 뭐 서로 찍어주면 되지만

같이 찍은 사진은 남기기가 어렵잖아요

이럴 때 투어를 이용하면 참 좋답니다.

데이트립 야경투어랑 오전 시내투어를

같이 예약을 했어요 같은 날에

그래서 야경투어는 그냥 정상 가격으로

예약을 하고 시내투어는 할인가로 예약을 했습니다

데이트립에는 총 3가지 투어가 있는데

3번째 투어를 예약할 때는 2만원이 할인된다고 하니

참고 참고. 마이리얼트립에 올라온 투어들을 보면

요렇게 할인하는 투어사들이 많더라고요. 그래서

같이 예약하게 돼요😊 야경투어 뭐 있음 좋지

만원이 할인된 할인가로 1인당 26,000원에

투어를 즐겼답니다. 가성비 미쳤어요 진짜👍

https://3ha.in/r/79294

 

[판매/후기 1등] 데이트립의 같이 걸어요, 파리음악 야경투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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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xperiences.myrealtrip.com

 

데이트립 오전 투어 만나는 장소는

지하철 [12호선 Abbesses역] 출구 앞,

회전목마 옆구글 검색 시 Bouche du métro Abesses

Abbesses역에서 하차 후 꼭! 꼭! 꼭! 반드시!

엘레베이터 타고 올라오세요! 계단이 매우 매우 많습니다!

투어에 필수 확인 사항으로 적혀져 있는 글😮

그리고 구글맵으로 Abbesses 역을 검색해서 리뷰를 봐도

계단으로 가면 큰일난다는 글이 있어서 여기저기

검색을 했어요. 요런 건 미리 좀 알아가야 안심이 되어서

찾아는 봤는데 다들 바로 쉽게 찾아 가셨는지 관련

글들이 많이 없더라고요. 저처럼 걱정이 많으신 분들을

위해 사진을 좀 찍어왔습니다👇

근데 진짜 쉬워서 다들 간단하게

설명만 해주신 것 같아요🤭

일단 각자 있던 곳에서 구글맵으로

Abbesses 역을 검색해 지하철을 타고

역에서 내립니다. 그럼 위의 사진처럼

Sortie 출구가 보일 거예요.

출구 표지판에 아주 직관적으로 그림이

그려져 있죠❕ 왼쪽으로 가면 계단,

직진하면 엘리베이터. 당연히 엘리베이터 타고 가야죠

계단이 정말 정말 많다고 들었기 때문에

운동 목적이 아니라면 패스

 

표지판을 따라 쭈우우욱 직진을 하다보면

요렇게 엘리베이터 2곳이 나온답니다

사진에 안 나온 사람들도 포함하면

사람이 정말 많았는데 줄을 서 있는 게 아니라

이번에는 못 탈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

이 많은 사람이 한 번에 다 탈 수 있을 만큼

공간이 정말 넓었어요👏👏👏

먼저 열리는 곳으로 사람들이 우르르 몰린답니다

이렇게 엘리베이터를 타면 끝

그럼 데이트립 미팅장소가 딱 나온답니다

뭐 더 이동할 것도 없었어요🤗

이 장소에서 고개만 돌리다가 발견한

사랑해벽❕ 살짝 구경하고 다시 미팅장소로〰

미팅 시간이 오후 1시였는데 55분이 되어도

아무도 없는 거예요😱 그래서 진짜 여기가 미팅

장소인 건 확실한 것 같은데 같이 투어를 들을

다른 한국 분들도 안 보여서 순간 식겁했어요

혹시나 내가 미팅장소를 착각한 건가 싶어서 식은 땀

다행히 1시가 되니까 가이드님도 오시고 투어를

같이 들으시는 분들도 오셨답니다

근데 제가 투어를 여러개 들으면서 느꼈는데 다들

거의 정각에 맞게 오시더라고요. 이날 한 번 겪은 후에는

다음부터 그냥 편하게 기다렸습니다 ㅎㅎ

3.5mm 이어폰을 미리 챙겨가서

저희는 수신기만 받고 투어를 진행했습니다

투어를 들을 예정이시라면 개인 이어폰 하나

챙겨가시면 음질도 고르고 편하답니다😉

아무튼 온 순서대로 사진을 찍어주시기 때문에

저희가 1번이 되었어요❕ 저희가 겨울이고 비수기 여행이라

그런지 저희 포함 3팀이어서 소규모 투어로 진행 꼬우

첫 번째 투어 코스는 당연히 바로 옆에 있는

사랑해벽이쥬❕ 다행히 사람이 별로 없어서

가이드님께서 저희를 순서대로 사진 찍어주셨어요

여기서는 카메라 대신 핸드폰으로 찍어주셨는데

진짜 핸드폰으로 사진을 엄청 많이 찍어주신답니다

저희 투어 가이드님은 도비 가이드님❗

유쾌하게 설명도 재밌게 잘 해주시고 사진도

엄청 잘 찍어주시는 분이셨습니다📸

투어가 3시간 30분 정도인데 핸드폰으로만

찍어주신 사진이 300장 정도 됐던 것 같아요

저희 둘 사진도 찍어주시고 각자 개인 사진도

찍어주시는데 같이 투어 들으시는 분들도

엄청 좋은 분들이셔서 서로 가방도 맡아주고

신나게 잘 들어서 행복했던 날이었어요

여러가지 하트 포즈를 하라고 알려주시는데

와 엄청 부끄럽더라고요😂

그렇게 천천히 투어를 시작했습니다

전날 굉장히 추웠어서 제법 잘 껴입고 왔는데도

계속 바깥에 있으니까 춥더라고요

참고로 저는 이날 복장을

나시, 내복, 얇은 긴팔 티셔츠, 니트, 경량패딩,

코트 입고 하의도 내의 입고 한파 레깅스 입고

기모 들어간 바지를 입었습니다❕

요 장소에 가려고 옆에 한 번에 가는

푸니쿨라? 그런 비슷한 거 패스❕

여기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팔찌 강매단이

있어요. 생각보다 많은 관광객분들이 잡히더라고요

항상 조심 조심. 그거 외에 치안은 나쁘지 않았습니다

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. 다른 투어날에 만난 분께서는

여기서 사진을 찍을 때 폰을 뺏어가려고 잡혔는데

손목 스트랩이 있어서 다행히 그냥 가셨다고 해요

손목 스트랩, 목걸이 스트랩은 필수

가이드님이 폰으로 찍어주신 사진❕

폰은 저희 폰들로 찍어주셔서 그날 바로

바로 볼 수 있답니다.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

2주 후에 보내주시는데 한 16일 정도 기다리면

메일로 와 있더라고요. 투어 시작 전에 미리

메일을 한 번 더 확인하니까 걱정 마셔요

 

성심성당💚 겨울이라 날씨가 추워

여기 잔디밭에 사람이 없어 사진이

깔끔하게 잘 나오더라고요 굳 굳

그리고 날씨가 살짝 개서 너무 이뻤어요

예전에 혼자 여행을 왔을 때는

몽마르뜨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만 듣고 너무 무서워서

그냥 안 갔는데 이제 보니 내가 너무 겁쟁이었다

단단히 준비만 하고 가면 치안이 나쁘지 않았어요 정말

저는 진짜 일주일 동안 소매치기를 본 적이 없습니다

총을 들고 다니시는 군인분들도 많으셨고

아무래도 겨울이니까 옷이 두꺼워 가방을 코트 안으로

숨길 수 있어서 날씨는 정말 추웠지만 좋았습니다

가이드님께서 해주시는 설명을 들으면서

열심히 따라가기🚶‍♀️ 🚶‍♀️ 🚶‍♀️ 투어 시작 시간이

1시여서 미리 몽마르트에 도착해 여기저기

돌아다니면서 점심도 먹고 하려고 했는데 체력이

부족할까봐 바로 와서 아쉬우면 어쩌지 했는데

다행히 그러지는 않았어요👍 자유시간도 주시기

때문에 그 시간을 잘 활용하면 돼요❕

물론 식사를 하고 올 시간은 없음, 초상화 그릴 시간도 좀 애매합니다


곧 있을 자유시간 때 갈 만한 가게를 추천해주신답니다

이 때 잘 들어두면 자유시간 알차게 활용할 수 있음😎

미팅 장소는 여기❕ 자유시간은 얼마 주셨더라

제법 넉넉하게 주셨어요. 한 20분이었나🤔

 

아무튼 바로 옆에 예술가의 거리가 잇어서

초상화를 하나 남기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서❕

길거리에서도 화가분들이 계시지만 그분들은

공식 인증 받은 분들은 아니기 때문에 이왕이면 여기서.

그리고 여기는 가격도 다 적혀져 있고 정찰제라 편해요

보다가 취향에 맞는 그림이 보인다 싶으면 꼬우🖌

날씨가 추워서 뱅쇼 한 잔 마시려고 잠깐 들어왔습니다

일단 뱅쇼를 파는 가게는 지나가는 길에 뱅쇼 냄새가

엄청 나서 무조건 찾으실 수 있어요. 맛이 진하고

뜨끈뜨끈해서 따가웠던 목이 순식간에 진정되는 느낌

술 맛이 많이 나서 좀 놀랐는데 그래도 아프지 않으려고

열심히 마셨습니다. 미디엄 사이즈로 4유로

생각보다 미디엄 양이 많아요😲

엄마랑 둘이 나눠 먹는데도 양이 많아서

다 못 먹었으니 스몰 사이즈 추천드립니다

그리고 주변 기념품샵에서 자석 하나 골랐습니다요

파리 어딜 가든 다 비슷비슷하더라고요. 가격도 통일된 느낌

​다시 투어가 시작되었습니다아

 

👆파리에서 제일 이쁜 길👆

로 유명한 곳이라고 해주셨어요

여기서 촬영도 했다고 사진도 보여주셨는데

이쁨 이쁨. 여기서도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주셨답니다

사실 여기 되게 가보고 싶었는데

자유시간에 들리기에는 시간이 부족해

못 갔어요. 근데 투어 중에 여기를 들르시더라고요 대박💙

파리 1등 바게트 빵집

Le grenier a pain abbesses bodian

바게트가 당연히 추천 1등이고

에클레어,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먹을 수 있는

장작 모양 케이크? 도 추천해주셨어요

그래서 저희는 바게트 샌드위치랑, 에클레어 2개,

장작 케이크를 구매했습니다아 구매는 가이드님께서

프랑스어로 도와주셔서 아주 편하게 했어요

저 바게트 샌드위치 정말 맛있었어요👍

시간 지나고 밤에 숙소에서 야식으로 먹었는데

짭짤한 게 너무너무 맛있게 잘 먹어서 지금도 생각나요

가격은 요렇게 나왔습니다. 근데 투어가 에펠탑에서

끝이 나는데 점점 짐이 늘어나는 중🤣 그래도

안 살 수 없어서 후회는 없습니다요

그렇게 신나게 내려와서 본 물랑루즈❗

실제로 공연을 하는 곳이랍니다

여기서도 간단하게 사진을 찍어주세요 폰으로📸

여기서도 사진 너무 이쁘게 잘 찍어주셨어요

여기가 차가 정말 많이 다녔는데도 순간 없을 때

후다다닥 찍어주셔서 너무 깔끔하게 사진이 잘 나왔어요

대단하시다👏👏👏 차 없는 사진이라니

그리고 에펠탑으로 왔습니다아아아

날씨가 엄청 이뻐졌죠 ❗ ❗ ❗

투어 때 이렇게 날씨가 맑았던 순간은

거의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것 같아요

왜냐면 맑은 하늘이 대부분 5분도 가지 않거든요

근데 여기서는 저녁이 될 때까지 날씨가 좋았어요

이 사진은 스냅사진에서 많이 봤던 장소인데

여기구나❕ 파씨역에서 내려 비르하켐 다리 건너가기 전

횡단보도💌 신호가 굉장히 짧아서 빠르게 사진을

찍어야 해요. 차가 자주 다니거든요❕

날씨가 맑아서 사진을 많이 찍어두었습니다

너무너무 이쁘잖아💙 귀한 날이다

여기서도 가이드님께서 이쁘게

사진을 찍어주신답니다. 투어 같이

듣는 분들끼리 서로 가방 맡아주기🎒

신혼부부 팀이 있었는데 옷을 맞춰 입고

와서 사진이 정말 너어어무 이쁘게 잘 나오더라고요

스냅 사진 따로 예약 안 해도 될 만큼 진짜

이쁜 사진 남기셨어요. 백팩에다가는

꽃도 챙겨오셔서 진짜 스냅 같은 느낌으로다가📷

 

파리에서 드문 좋은 날씨를 더 누리고 싶었지만

추웠고 야경투어 가기 까지 남은 시간 동안

밥도 먹고 쉬어야 해서 얼른 숙소로 돌아갔어요 끝